"벨기에 신규 코로나19 감염 25%는 영국발 변이가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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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신규 확진자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타임스에 따르면 이 나라의 뢰번 가톨릭 대학교의 생물통계학자 헤이르트 몰런베르흐스는 전날 현지 매체 VRT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점차 벨기에에서 가장 주된 유형이 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추정이 뢰번과 리에주 실험실에서 실시한 표본 분석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어도 세계 60개국으로 확산한 상태다.
벨기에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관광 등 비필수 목적 여행을 위해 외국에서 자국으로 들어오거나, 자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것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타임스에 따르면 이 나라의 뢰번 가톨릭 대학교의 생물통계학자 헤이르트 몰런베르흐스는 전날 현지 매체 VRT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점차 벨기에에서 가장 주된 유형이 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추정이 뢰번과 리에주 실험실에서 실시한 표본 분석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어도 세계 60개국으로 확산한 상태다.
벨기에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관광 등 비필수 목적 여행을 위해 외국에서 자국으로 들어오거나, 자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것을 금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