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방 벤처기업 매출 1천842억원…맞춤형 지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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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국방과제 선정으로 국비 127억원 확보, 508명의 일자리를 유지·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부산시는 말했다.
사상구 엄궁동에 있는 부산국방벤처센터는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기술과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약기업에 관련 기술 개발, 교육·판로 확보 등 맞춤형 지원을 해왔다.
설립 첫해인 2008년 15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2020년에는 53개 협약기업을 지원해왔다.
최근까지 국방 분야 매출 6천427억원 달성, 국방과제 정부지원금 672억원 확보, 일자리 유지·창출 1천822명 등을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대양전기공업 함정통합통신체계 700억원, 금하네이벌텍 함정탑재장비 400억원, 원진엠앤티 기동화력탑재장비 130억원, 소나테크 수중음파탐지기 40억원, 화인정밀 항공기 와이퍼시스템 10억원 상당을 군에 납품했다.
엠케이는 2018년 시 지원금으로 개발한 전파방해보호 항법장치를 협력업체에 3억7천만원 규모로 납품 계약하고, 정아마린은 2018년 개발한 자동 승하강 인입식 계류·속구류 개발로 함정체계업체에 1억4천만원 규모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시는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