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20일)의 108명과 1주 전(14일)의 103명보다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20일 125명, 14일 127명이었다.

21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하고 97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마포구 종교시설과 은평구 병원3 관련 확진자가 2명씩 늘었고, 강남구 사우나와 상주 BTJ열방센터, 강동구 가족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5명, 기타 확진자 접촉 47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는 31명이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누적 확진자는 2만3천8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