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이효석문화예술촌 등 문화·관광시설 운영 재개
강원 평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지난해 12월 8일부터 중단했던 공공 문화·관광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창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 5곳과 이효석문화예술촌 등 관광시설 7곳은 시설물 소독 등을 거쳐 개관했으며, 월정사 등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도 7곳에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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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을 수용 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하고, 공연장은 한 칸 띄어 앉기, 음식 섭취 금지로 제한해 운영한다.

그동안 문화·관광시설은 수시 소독과 이용객 발열 확인 및 출입 명단 관리, 이용객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왔다.

이번 재개관도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통해 방문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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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