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상호존중 안 하면 해고" 백악관 직원에 첫인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료애 강조하면서 무례하거나 깔보는 식의 행위 강력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 직원들에게 동료애를 갖고 서로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화상으로 개최한 직원 선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함께 일할 때 다른 동료에게 무례하고 대하고 누군가에게 깔보는 투로 말하는 것을 내가 듣는다면 그 자리에서 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직원들이 서로를 예의 바르게 대하기를 원한다면서 모두가 서로 품위 있게 대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역사는 우리와 우리의 동시대 미국인들을 얼마나 품위 있고 명예롭고 현명했는지에 따라 평가한다"며 직원들의 단합과 존중을 강조했다.
CNN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행정부 동안 웨스트윙(서관·백악관 집무동)에 만연했던 건전하지 못한 환경과 단절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면서 직원들이 동료애와 존중으로 업무를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참모진 간 불화와 알력이 종종 불거졌으며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에는 서로 등을 돌리는 분위기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화상으로 개최한 직원 선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함께 일할 때 다른 동료에게 무례하고 대하고 누군가에게 깔보는 투로 말하는 것을 내가 듣는다면 그 자리에서 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직원들이 서로를 예의 바르게 대하기를 원한다면서 모두가 서로 품위 있게 대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역사는 우리와 우리의 동시대 미국인들을 얼마나 품위 있고 명예롭고 현명했는지에 따라 평가한다"며 직원들의 단합과 존중을 강조했다.
CNN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행정부 동안 웨스트윙(서관·백악관 집무동)에 만연했던 건전하지 못한 환경과 단절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면서 직원들이 동료애와 존중으로 업무를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참모진 간 불화와 알력이 종종 불거졌으며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에는 서로 등을 돌리는 분위기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