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첫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말까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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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산후조리원 없어 구미·대구로 원정 불편
경북 상주시는 내년 말까지 첫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주에는 공공 또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어 연간 400명에 가까운 산모들이 구미와 대구에서 산후조리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상주시는 연원동 부지 6천518㎡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652㎡로 모자동실 13인실을 갖춘 산후조리원을 짓는다.
총예산은 68억원으로 시는 지난해 6월 용지를 매입하고 건축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상주시는 연간 200∼300명의 산모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문경, 의성 등 산후조리원이 없는 인근 시·군에서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본다.
시는 건축설계를 공모해 인오건축사사무소와 라움건축사사무소 공동 작품을 선정했다.
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출산 후 산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전국 최고의 경북형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상주에는 공공 또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어 연간 400명에 가까운 산모들이 구미와 대구에서 산후조리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상주시는 연원동 부지 6천518㎡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652㎡로 모자동실 13인실을 갖춘 산후조리원을 짓는다.
총예산은 68억원으로 시는 지난해 6월 용지를 매입하고 건축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상주시는 연간 200∼300명의 산모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문경, 의성 등 산후조리원이 없는 인근 시·군에서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본다.
시는 건축설계를 공모해 인오건축사사무소와 라움건축사사무소 공동 작품을 선정했다.
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출산 후 산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전국 최고의 경북형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