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인천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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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단기간 100도 돌파 이은 성과…'통 큰 기부' 잇따라
인천 지역 이웃돕기 모금실적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역대 최단기간 100도 돌파에 이어 역대 최고온도도 기록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는 20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누적 모금액이 98억9천970만원으로 집계돼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47.3도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모금회 역대 온도탑 온도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 최고온도 기록은 2017년에 세운 129.5도였다.
온도탑 온도는 매년 캠페인 목표 모금액의 백분율에 따라 상승한다.
목표치를 달성하면 100도를 기록하게 된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67억2천만원으로 6천72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
온도탑은 전날 120.9도를 가리켰지만 17억원 상당의 마스크 800만장 등 기부가 잇따르면서 하루 만에 온도가 급상승했다고 인천모금회는 설명했다.
앞서 인천모금회는 캠페인 39일째인 지난 8일 온도탑 온도를 109도까지 올리면서 역대 최단기간 100도 돌파 기록을 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부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관·기업들의 '통 큰 기부'와 개인 기부가 잇따르면서 성과를 거뒀다.
인천모금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캠페인이 열흘가량 남은 만큼 모금 활동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일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연합뉴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는 20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누적 모금액이 98억9천970만원으로 집계돼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47.3도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모금회 역대 온도탑 온도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 최고온도 기록은 2017년에 세운 129.5도였다.
온도탑 온도는 매년 캠페인 목표 모금액의 백분율에 따라 상승한다.
목표치를 달성하면 100도를 기록하게 된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67억2천만원으로 6천72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
온도탑은 전날 120.9도를 가리켰지만 17억원 상당의 마스크 800만장 등 기부가 잇따르면서 하루 만에 온도가 급상승했다고 인천모금회는 설명했다.
앞서 인천모금회는 캠페인 39일째인 지난 8일 온도탑 온도를 109도까지 올리면서 역대 최단기간 100도 돌파 기록을 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부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관·기업들의 '통 큰 기부'와 개인 기부가 잇따르면서 성과를 거뒀다.
인천모금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캠페인이 열흘가량 남은 만큼 모금 활동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일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