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한국전력기술과 해상풍력 변전설비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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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한국전력기술과 손잡고 해상풍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력기술과 '해상풍력 변전설비(OSS)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OSS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계통전압에 맞도록 전압을 높여 육지로 전달하는 설비다.
두 기업은 해상풍력 변전설비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향후 해외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또 육지나 가까운 바다가 아닌 멀고 깊은 바다에도 설치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변전설비도 공동으로 개발한다.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우제혁 전무는 "양사의 핵심 역량 결합으로 해상풍력 설비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들은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해운사 어밴스가스로부터 9만1천 입방미터(㎥)급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VLGC) 2척을 1천700억원에 수주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첫 수주다.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력기술과 '해상풍력 변전설비(OSS)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OSS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계통전압에 맞도록 전압을 높여 육지로 전달하는 설비다.
두 기업은 해상풍력 변전설비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향후 해외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또 육지나 가까운 바다가 아닌 멀고 깊은 바다에도 설치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변전설비도 공동으로 개발한다.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우제혁 전무는 "양사의 핵심 역량 결합으로 해상풍력 설비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들은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해운사 어밴스가스로부터 9만1천 입방미터(㎥)급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VLGC) 2척을 1천700억원에 수주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첫 수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