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서울을 '아시아의 뉴욕'으로…여의도에 금융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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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9일 서울을 글로벌금융중심도시, '아시아의 뉴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홍콩 사태 이후 세계적 금융기관들이 아시아 본사를 옮기려 하고 있다"며 서울시를 중심으로 '범정부 국제금융유치단'을 구성해 금융사 아시아 본사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을 서울로 유치하게 되면 많은 청년이 꿈꾸는 금융 일자리,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대거 확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 금융규제 완화와 함께 법인세·소득세 등을 홍콩 수준으로 인하하고 핀테크·빅테크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국회의 '세종 이전'을 감안해 서여의도 일대의 고도 제한을 해제해 여의도 일대를 글로벌 금융특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 의원은 당내 경선이 2파전으로 굳어지면서 흥행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결국은 양강구도라는 측면에서는 다를 바 없다"며 "우리는 정책 대결을 통해 더 아름다운 경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연합뉴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홍콩 사태 이후 세계적 금융기관들이 아시아 본사를 옮기려 하고 있다"며 서울시를 중심으로 '범정부 국제금융유치단'을 구성해 금융사 아시아 본사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을 서울로 유치하게 되면 많은 청년이 꿈꾸는 금융 일자리,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대거 확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 금융규제 완화와 함께 법인세·소득세 등을 홍콩 수준으로 인하하고 핀테크·빅테크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국회의 '세종 이전'을 감안해 서여의도 일대의 고도 제한을 해제해 여의도 일대를 글로벌 금융특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 의원은 당내 경선이 2파전으로 굳어지면서 흥행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결국은 양강구도라는 측면에서는 다를 바 없다"며 "우리는 정책 대결을 통해 더 아름다운 경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