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공군부대서 간부급 4명 코로나19 확진…누적 6명
경남 사천 공군부대서 간부급 군인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경남도는 19일 사천 공군부대 간부급인 20대 남성 3명과 50대 남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20대 3명은 전날 확진된 1747번과 동료이거나 부대 내에서 같은 방을 쓰면서 접촉했다.

50대는 1747번의 비행 교수다.

이로써 사천 공군부대에서는 전날 간부급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추가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군부대 간부와 병사 등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