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엄궁·반여 공영도매시장 거래금액 1조원 첫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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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엄궁과 반여 공영도매시장 청과류 거래 실적이 1조145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장별 실적은 엄궁농산물도매시장에서 36만5천52t이 거래돼 5천235억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거래량은 25만8천80t, 거래액 4천909억원이었다.
1993년과 2000년 각각 개장한 엄궁과 반여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은 부산 청과류(채소, 과일) 수요량 80% 이상을 공급해왔다.
2017년도에는 화훼류를 합산한 거래실적이 1조원 이상이었으나, 청과물의 거래실적만 1조원을 달성하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 거래액인 1천747억원보다 6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염 등 농산물 작황이 나빴지만 농산물 가격 상승과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따른 샤인머스캣 등 고급 과일 수요가 많았던 영향이 컸다고 시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시장별 실적은 엄궁농산물도매시장에서 36만5천52t이 거래돼 5천235억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거래량은 25만8천80t, 거래액 4천909억원이었다.
1993년과 2000년 각각 개장한 엄궁과 반여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은 부산 청과류(채소, 과일) 수요량 80% 이상을 공급해왔다.
2017년도에는 화훼류를 합산한 거래실적이 1조원 이상이었으나, 청과물의 거래실적만 1조원을 달성하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 거래액인 1천747억원보다 6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염 등 농산물 작황이 나빴지만 농산물 가격 상승과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따른 샤인머스캣 등 고급 과일 수요가 많았던 영향이 컸다고 시는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