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카펜터·힐리 입국…킹엄은 하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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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관계자는 "두 선수는 곧바로 충북 옥천에 마련된 자가격리 시설로 이동했다"며 "두 선수는 해당 장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31일 격리 해제 직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경남 거제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의 입국 일정은 연기됐다.
한화 관계자는 "킹엄은 개인 사정으로 18일 정도에 입국할 예정"이라며 "스프링캠프 합류 일정도 하루 정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세 선수가 자가격리를 하는 옥천 소재 단독 주택은 지난해 대체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가 자가격리를 했던 곳이다.
마당이 있어서 간단한 배팅, 투구 훈련을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