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프랑스·일본 리그서 뛴 정충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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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조상준·골키퍼 최봉진도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프랑스와 일본 리그에서 뛴 미드필더 정충근(26)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 프랑스 FC낭트 유소년팀에 입단한 정충근은 2013년 낭트와 계약을 하고 주로 2군에서 뛰었다.
2017년에는 요코하마FC로 이적해 일본 무대를 밟았고 파지아노 오카야마, 마치다 젤비아 등을 거쳐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다.
수원FC는 "정충근이 빠른 스피드와 전방을 압박하는 능력으로 팀 공격의 실마리를 푸는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충근은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처음 진출하게 되어 영광이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수원FC는 또 U-18팀에서 활약한 지역 출신의 공격수 조상준(22)도 영입했다.
조상준은 지난 2018년 제주국제대학교에 입학 후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을 이끈 데 이어 같은 해에 대학축구연맹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수원FC는 이밖에 2015년 경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광주, 아산무궁화를 거쳐 지난해 부천FC에서 1년간 임대로 뛰었던 골키퍼 최봉진(29)도 영입했다.
/연합뉴스

2010년 프랑스 FC낭트 유소년팀에 입단한 정충근은 2013년 낭트와 계약을 하고 주로 2군에서 뛰었다.
2017년에는 요코하마FC로 이적해 일본 무대를 밟았고 파지아노 오카야마, 마치다 젤비아 등을 거쳐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다.
수원FC는 "정충근이 빠른 스피드와 전방을 압박하는 능력으로 팀 공격의 실마리를 푸는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충근은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처음 진출하게 되어 영광이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상준은 지난 2018년 제주국제대학교에 입학 후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을 이끈 데 이어 같은 해에 대학축구연맹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수원FC는 이밖에 2015년 경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광주, 아산무궁화를 거쳐 지난해 부천FC에서 1년간 임대로 뛰었던 골키퍼 최봉진(29)도 영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