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관광청은 제20회 마카오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연극, 무용, 음악,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설치, 전시, 멀티미디어, 투어 등 다양한 형태로 마카오 전역을 무대로 열리며, 올해는 '모두가 예술가'(Everyone is an Artist)라는 주제에 따라 18개의 프로그램과 17개의 참여형 활동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영화배우 주성치가 출연한 작품의 명장면들을 메들리로 보여주는 공연과 코로나19 상황에 맞도록 온라인 공연 관람과 함께 요리를 관객 집으로 배달하는 'F'art for you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마카오관광청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카오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