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들른 청주 강내면 행정복지센터 폐쇄…직원 19명 검사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들른 흥덕구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를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직원 19명에 대한 전수 검사도 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가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상담 등을 한 것으로 확인돼 선제적으로 조처했다"고 말했다.

70대 확진자는 코로나19 전담 치료시설인 청주의료원 지원 근무에 나섰다가 지난 12일 '양성'으로 확인된 간호조무사 가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