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EV 영국 자동차상 수상…"완충시 455km 주행"
기아자동차는 영국 현지시간으로 13일 자동차 상인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e-니로(니로 EV)가 `소형 전기차(Small Electric Car)`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지난 197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4회를 맞았다.

니로 EV는 455km의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WLTP 기준)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Car of the Year),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Value Car of the Year), 2021년 쏘렌토 올해의 대형 SUV(Large SUV of the Year) 등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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