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간호조무사 가족도 감염…충북서 밤새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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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청주에서 5명, 음성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가운데 20대 1명은 청주의료원에 지원된 간호조무사다.
전날 확진된 이 병원의 간호조무사(청주 481번과 484번)의 가족인 70대와 60대 2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환자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인력 1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11일과 13일 각각 2명,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간호인력간 감염이 병원 밖 가족으로 확산하면서 이 병원 격리병동을 고리로 한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1명은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청주 480번)의 자녀다.
또 다른 1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음성군 확진자 2명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소망병원의 환자다.
이들은 전날 이 병원 환자(41명)와 직원(117명) 1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포함해 이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53명으로 늘었다.
충북 누적 확진자 역시 1천445명이 됐다.
/연합뉴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청주에서 5명, 음성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가운데 20대 1명은 청주의료원에 지원된 간호조무사다.
전날 확진된 이 병원의 간호조무사(청주 481번과 484번)의 가족인 70대와 60대 2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환자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인력 1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11일과 13일 각각 2명,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간호인력간 감염이 병원 밖 가족으로 확산하면서 이 병원 격리병동을 고리로 한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1명은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청주 480번)의 자녀다.
또 다른 1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음성군 확진자 2명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소망병원의 환자다.
이들은 전날 이 병원 환자(41명)와 직원(117명) 1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포함해 이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53명으로 늘었다.
충북 누적 확진자 역시 1천445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