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춘천·철원서 화재 잇따라…1명 부상
밤사이 강원 춘천과 철원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다쳤다.

13일 오후 8시 13분께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의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컨테이너 2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오전 1시 59분께는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의 축산시설에서 불이 나 우사 16.5㎡를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가축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