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4일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함경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

14∼15일 함경도 지역 적설량은 5∼1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양과 신의주, 평성, 사리원, 해주, 강계, 혜산, 함흥, 원산, 남포, 개성 등 주요 도시가 주로 갠 날씨를 보이겠다고 보도했다.

청진은 흐리다가 밤에 눈이 내리겠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도 높은 영하 8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전망된다.

사리원과 해주의 낮 최고기온도 4도, 평성 3도, 신의주 2도로 영상권에 머물겠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3, 10
▲ 중강 : 구름 많음, -5, 20
▲ 해주 : 맑음, 4, 10
▲ 개성 : 맑음, 6, 10
▲ 함흥 : 구름 많음, 4, 20
▲ 청진 : 구름많고 한때 눈, -1, 6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