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드 소사이어티'에서 만난 세븐브로이 금성일 상무.
'서울메이드 소사이어티'에서 만난 세븐브로이 금성일 상무.
서울메이드 소사이어티는 '서울이', '서울 사람이', '서울에서' 만든 브랜드들과 서울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 초대해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가지고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는 본격 신개념 온라인 토크쇼로 '고잉메리', 'FC서울', '생활공작소', '세븐브로이', '하이브로우', '푸드나무', '길림양행' 등 서울메이드 협업 기업들이 참여하고 MZ세대에게 인기있는 아티스트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맥주 제조 일반면허를 획득한 중소기업으로 순수 국내 자본 맥주 기업인 세븐브로이는 2017년 기업인들의 청와대 호프 미팅에 만찬주로 '강서맥주'와 '달서맥주'가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또, 세븐브로이는 폴햄, 대한제분 등 여러 기업들과 콜라보맥주 제작으로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사는 맥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울메이드 소사이어티'에서 세븐브로이 금성일 상무를 만났다.

세븐브로이 금성일 상무님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세븐브로이 맥주에서 영업 총괄을 맡은 금성일 상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세븐브로이 맥주 시음 후기를 보면, ‘깨끗하다’라는 평이 주를 이루는데요. 맑고 깨끗한 맥주 맛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우리 회사 공장이 강원도 횡성과 경기도 양평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공장에서 맥주를 생산하다 보니까, 제품이 깨끗하고 맑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靑 만찬주'부터 '곰표 맥주'까지…잘 나가는 수제맥주 회사

곰표나 폴햄같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콜라보를 하셨는데, 콜라보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시나요? 다른 형태의 콜라보 계획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주류 업계 최초로 콜라보 맥주를 만든 회사다 보니, 현존하는 콜라보 제품 중에 저희 회사가 가장 성공했다고 느끼고 있고요. 2021년에도 저희 회사와 협업을 하고자 하는 업체가 많이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많은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소수의 기업이 가정용 주류 시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향후 국내 주류 소비문화가 어떻게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하시나요?

호프집 또는 음식점에서 드시는 소비자보다는 가정에서 식구들과 또는 혼자 드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가정용 시장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서울산업진흥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계시는데요, 어떤 계기로 연을 맺으셨고, 어떤 효과를 기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대표님이 서울메이드 잡지와 인터뷰로 시작을 했고요, 저희 같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및 여러 가지 지원 활동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메이드와 저희는 좋은 협약 관계를 통해서 중소기업을 지원해 주는 것 만큼 저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울메이드'는 전세계 MZ세대에게 서울의 감성이 담긴 콘텐츠와 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에서 만든 공공브랜드다.

'서울메이드 소사이어티 세븐브로이 with 송해나'편은 서울메이드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