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인권 영향평가 91.0점→93.6점…인권경영 가속화
한국철도(코레일)는 2020년 인권 영향평가 결과 기관 운영 분야 점수가 향상되는 등 인권경영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인권 위험 요소를 진단하는 기관 운영 분야는 2019년 91.0점에서 지난해 93.6점으로 2.6점 상승했다.

이번에 처음 평가한 주요 사업 분야는 94.9점을 받았다.

한국철도는 2019년부터 기업의 경영활동이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미치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인권 영향평가를 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인권 리스크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외부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예방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바로잡아 인권경영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