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청년 후계농 선발…월 최대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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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후계농 지원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에게 영농 정착금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만 18∼39세의 양구 주민으로서 본인 명의나 임차로 농지나 시설 등의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경력이 3년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후계농으로 뽑힌 농업인에게 독립경영 1년 차에는 월 100만원, 2년 차에는 월 90만원, 3년 차에는 월 80만원의 영농 정착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이와 함께 후계 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영농경력이 10년 이하인 만 18∼49세 경영주 등록자가 대상이다.
후계 농업경영인에게는 정책자금을 용도에 따라 가구당 최대 3억원까지 연이율 2%의 고정 금리로 빌려줄 예정이다.
청년 후계농과 후계 농업경영인 신청은 22일까지다.
청년 후계농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하고, 후계 농업경영인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