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검사에서 확진…광주 효정요양병원 13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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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발현 시점 달라 추가 검사에서 확진자 나올 듯
광주 효정요양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15명(광주 1376∼1390번)이 추가됐다.
이 중 13명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환자 9명·직원 4명)다.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병원 입원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3일 간격으로 실시하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날 환자 193명, 직원 83명에 대한 PCR 검사를 했다.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번째 검사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92명, 직원 29명, 가족·지인 12명 등 133명까지 늘었다.
확진 환자와 직원들은 광주와 다른 지역 전담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확진자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효정요양병원과 다른 요양병원에 분산 격리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증상 발현 시점이 개인별로 차이가 있어 추가 검사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15명(광주 1376∼1390번)이 추가됐다.
이 중 13명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환자 9명·직원 4명)다.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병원 입원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3일 간격으로 실시하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날 환자 193명, 직원 83명에 대한 PCR 검사를 했다.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번째 검사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92명, 직원 29명, 가족·지인 12명 등 133명까지 늘었다.
확진 환자와 직원들은 광주와 다른 지역 전담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확진자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효정요양병원과 다른 요양병원에 분산 격리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증상 발현 시점이 개인별로 차이가 있어 추가 검사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