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안동 `1% 아파트`로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었다. 모델하우스에 입장하려면 먼저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와 분사형 방역 안심 게이트를 통과해야 하고, 입장 후에는 반드시 손소독도 해야 했다.
이날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은 특히 풍림산업(회장 지승동)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내건 `안동 1% 아파트`라는 슬로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는 안동에서 처음으로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서울 강남 트렌드의 혁신 평면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안동에서 모처럼 선보이는 835가구의 대단지라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가 안동의 최상류층을 대상으로 내놓은 아파트인 만큼 향후 안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일반적으로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처럼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는 `대장주 아파트`라 불리며 지역 집값을 주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가 대표적인 대장주 아파트다. 분양 당시 1% 계층을 대상으로 선풍적인 호응을 얻었던 이 아파트는 최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주변 집값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아크로리버파크 84㎡는 국내 최초로 3.3㎡(1평)당 1억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됐다.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1채가 평당 1억원 이상 가격에 팔린 것은 아크로리버파크가 최초다. 현재 아크로리버파크에는 전직 대통령 아들을 비롯해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두산위브 더제니스도 소위 1% 대상의 지역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로 꼽힌다. 이 아파트는 지역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초고층 단지인 만큼 건물을 지을 때 첨단 기술이 총동원됐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최상품을 위주로 사용했다. 그 결과 해운대 마린시티 두산위브 더제니스 역시 지역 주택가격 상승을 견인하면서 시세가치를 선도하는 역할로 자리 잡고 있다.
안동에도 서울 강남 아크로리버파크나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 더제니스처럼 1% 계층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가 선보인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에 집중되고 있다. 지역 1% 대상 아파트인 만큼 고품격 인테리어가 적용된 공원형 대단지로 설계됐다. 또한 안동에서 처음으로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여기에다 내부 공간은 서울 강남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 평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