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2명 신규 확진…진주 국제기도원 관련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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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 누적 확진 45명·상주 열방센터 관련 5명 추가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에서 지역감염이 이어졌다.
경남도는 11일 저녁 이후부터 12일 사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34명이던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명은 진주 5명, 남해와 창원이 각 2명, 함안과 의령이 각 1명이다.
10명은 기도원을 방문했고, 1명은 방문자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국제기도원 관련 111명을 검사해 45명이 누적 확진된 것으로 집계했다.
진주시는 기도원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12일 0시부터 1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도 5명이 발생했다.
김해와 양산 각 2명, 창원 1명이다.
5명 모두 방문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방역당국은 열방센터 방문자 명단 141명 중 84명을 검사했으나 28명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검사 거부 또는 연락이 안 되는 대상자는 경찰과 협조해 신속하게 검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제기도원과 열방센터 관련 이외 확진자는 6명이다.
이 중 창원 30대 여성은 창원 교회 관련 확진자다.
김해 60대 여성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도내 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617명(입원 286명, 퇴원 1천326명, 사망 5명)으로 늘어났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사회 일상 속 감염을 상당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앞으로 6일 남은 거리두기 2단계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기간에 사적 모임과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11일 저녁 이후부터 12일 사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34명이던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명은 진주 5명, 남해와 창원이 각 2명, 함안과 의령이 각 1명이다.
10명은 기도원을 방문했고, 1명은 방문자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국제기도원 관련 111명을 검사해 45명이 누적 확진된 것으로 집계했다.
진주시는 기도원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12일 0시부터 1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도 5명이 발생했다.
김해와 양산 각 2명, 창원 1명이다.
5명 모두 방문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방역당국은 열방센터 방문자 명단 141명 중 84명을 검사했으나 28명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검사 거부 또는 연락이 안 되는 대상자는 경찰과 협조해 신속하게 검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제기도원과 열방센터 관련 이외 확진자는 6명이다.
이 중 창원 30대 여성은 창원 교회 관련 확진자다.
김해 60대 여성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도내 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617명(입원 286명, 퇴원 1천326명, 사망 5명)으로 늘어났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사회 일상 속 감염을 상당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앞으로 6일 남은 거리두기 2단계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기간에 사적 모임과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