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농산물가공센터 코로나 악재 속 매출 5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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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5개 품목의 가공제품 52t을 생산해 2억6천97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2019년) 생산량 31.6t, 판매액 1억7천701만원에 비해 약 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화천은 현재 사과, 양파, 아스파라거스 작목반 등을 비롯해 유통판매업을 등록한 농민의 경우 지난 2018년 하남면 원천리에 문을 연 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센터가 효과가 큰 것은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기 때문이다.
사과의 경우 작은 흠집 등이 있으면 제값을 받기 어렵지만, 가공을 통해 소득 효과를 보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대부분 직거래 택배를 통해 판매되며, 일부 물량은 타지역 직거래 판매장이나 지역 내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유통된다.
화천군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센터 이용과 운영실적이 늘어나 가공 이용료 30% 감경 조치를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센터를 통한 생산지원뿐 아니라 포장박스 등 농가별 가공 상품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유통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5개 품목의 가공제품 52t을 생산해 2억6천97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2019년) 생산량 31.6t, 판매액 1억7천701만원에 비해 약 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화천은 현재 사과, 양파, 아스파라거스 작목반 등을 비롯해 유통판매업을 등록한 농민의 경우 지난 2018년 하남면 원천리에 문을 연 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센터가 효과가 큰 것은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기 때문이다.
사과의 경우 작은 흠집 등이 있으면 제값을 받기 어렵지만, 가공을 통해 소득 효과를 보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대부분 직거래 택배를 통해 판매되며, 일부 물량은 타지역 직거래 판매장이나 지역 내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유통된다.
화천군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센터 이용과 운영실적이 늘어나 가공 이용료 30% 감경 조치를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센터를 통한 생산지원뿐 아니라 포장박스 등 농가별 가공 상품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유통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