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읍 은행나무 수목원 진입도로 확장·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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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남평읍 은행나무 수목원 인근 지역 주민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일대는 수십 년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어 낡은 건물 증·개축은 물론 신축 등이 어려워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나주시는 2022년 말까지 남평읍 은행나무 수목원 진입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한다.
공사비 23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폭 5m 남짓한 농로를 8m로 확장해 포장하는 것으로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폭 5m에 불과한 교량은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20m로 넓힌다.
예고 없이 쏟아지는 집중호우와 장마 등 이상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등 하천 정비 계획에 맞춰 사전에 하천 폭을 크게 넓히는 작업을 한다.
앞서 지난해 나주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을 위해 국비 등 4억여원을 들여 남평분교 앞 800여㎡에 34면 규모의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주차장과 도로 확포장 사업 등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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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2022년 말까지 남평읍 은행나무 수목원 진입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한다.
공사비 23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폭 5m 남짓한 농로를 8m로 확장해 포장하는 것으로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폭 5m에 불과한 교량은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20m로 넓힌다.
예고 없이 쏟아지는 집중호우와 장마 등 이상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등 하천 정비 계획에 맞춰 사전에 하천 폭을 크게 넓히는 작업을 한다.
앞서 지난해 나주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을 위해 국비 등 4억여원을 들여 남평분교 앞 800여㎡에 34면 규모의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주차장과 도로 확포장 사업 등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