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볼스피드 시속 200마일' 목표 달성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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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출전을 앞두고 드라이버 평균 볼 스피드를 시속 207∼210마일(333.13∼337.96㎞)로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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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평균 시속 200마일을 넘기고 싶다는 게 디섐보의 바람이다.
지난해 괴력의 '비거리'로 투어를 들썩이게 만든 디섐보가 새해에는 '속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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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00마일에 미치지 못했다.
연습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는 시속 201마일을 치기도 했는데, 실전에서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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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이후 약 2개월 만에 대회에 나선 그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디섐보는 "완전히 만족한다고는 못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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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멀리 치는 데 집중했고 성과를 냈다.
계속 노력하겠다"면서도 "퍼팅을 조금 더 잘 쳤더라면 이번 대회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디섐보는 스트로크스 게인드-퍼팅(Strokes Gained-Putting·퍼트로 얻은 타수)에서 42명의 출전 선수 중 27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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