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에너지 자립도시·시민 주도 자립경제 구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비대면 신년 기자회견 개최…"포스트코로나 시대 선도도시 도약"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은 11일 "새해에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과 시민 주도 자립경제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시민 체감 경제활력과 균형 있는 행복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삼아 '시민의 힘으로 이루는 보다 나은 군산'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과 관련해 "정부 그린뉴딜로 더욱 부각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200㎿(메가와트)급 규모의 새만금 육상·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시민이 그 이익을 공유하는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사업'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을 통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도 가시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경제를 확립하는 데도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군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5천억원 어치를 발행하고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된 '배달의 명수'를 확장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래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 기후변화 선제 대응 ▲ 재난재해 없는 안전 도시 구축 ▲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공동체 기반의 포용적 복지 실현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는 유례 없이 어려운 시기였지만 태양광 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전기차클러스터, 배달의 명수, SK 2조원 투자 협약 등을 끌어내며 저력이 있는 도시로 인정받았다"며 "군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기후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 시장은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시민 체감 경제활력과 균형 있는 행복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삼아 '시민의 힘으로 이루는 보다 나은 군산'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과 관련해 "정부 그린뉴딜로 더욱 부각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200㎿(메가와트)급 규모의 새만금 육상·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시민이 그 이익을 공유하는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사업'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을 통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도 가시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경제를 확립하는 데도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군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5천억원 어치를 발행하고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된 '배달의 명수'를 확장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래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 기후변화 선제 대응 ▲ 재난재해 없는 안전 도시 구축 ▲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공동체 기반의 포용적 복지 실현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는 유례 없이 어려운 시기였지만 태양광 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전기차클러스터, 배달의 명수, SK 2조원 투자 협약 등을 끌어내며 저력이 있는 도시로 인정받았다"며 "군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기후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