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통해 지금까지 2명의 감염자를 찾아내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염 사실이 확인된 2명의 종사자는 보육교사들로,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463곳, 유치원 89곳의 종사자 5천200여명을 대상으로 격주로 코로나19 선제적 무료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어린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유지되도록 보육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검사를 당분간 지속해 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보육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서 교사 2명 양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