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TV 수요 최고…올해 출하량 2억2천300만대 돌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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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TV 수요가 증가하며 올해 글로벌 출하량이 2억2천3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TV 출하량을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2억2천300만대로 예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올해 개최될 가능성을 거론하며 "전 세계 TV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로나로 TV 수요 최고…올해 출하량 2억2천300만대 돌파할 듯](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PCM20190918000061990_P4.jpg)
일부 TV 업체들이 반도체 부품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해 4분기 출하하려던 일정을 올해로 미루면서, 지난해 출하량은 전년보다 0.3% 감소한 2억1천700만대를 기록했다.
초대형 TV가 TV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65인치 이상 TV 출하량을 전년보다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TV 업체들이 초대형 제품 전략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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