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095610)는 반도체 제조장비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을 08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SK하이닉스이고, 계약금액은 81.6억원 규모로 최근 테스 매출액 1,783.7억원 대비 약 4.57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1년 01월 08일 부터 2021년 03월 15일까지로 약 2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1년 01월 08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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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분석한 테스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및 태양전지 장비 생산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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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9일 새로운 양자칩 ‘마요라나 1’을 내놓았지만, 시장 반응이 차갑다. 주가는 1년 전과 비교해도 그대로다.엔비디아(99%), 테슬라(73%), 메타(47%), 아마존(29%) 등 다른 M7 기업들과 비교하면 극명하게 대조된다. 시장에서는 10년 전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인한 모바일로의 전환을 읽지 못하고 위기를 맞이했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시대 변화에 뒤처져 다시 위기를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리콘밸리나우'에서 위기의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살펴봤다. 실리콘밸리=송영찬 특파원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기대와 관세 우려 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04포인트(0.43%) 내린 4만3433.12으로 거래를 마쳤다.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1포인트(0.01%) 오른 5956.0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88포인트(0.26%) 뛴 1만9075.26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장 마감 직후 발표된 인공지능(AI) 대표주 엔비디아의 실적을 기다렸다.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의 등장으로 AI주에 대한 투자 지속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지난 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매출이 39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평균 예상치 매출(380억5000만달러)보다 3.3% 높은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0.89달러로 전망치(0.84달러)를 웃돌았다.분기 매출 가이던스(예상치) 역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2∼4월) 매출이 430억달러 안팎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417억8000만달러)를 2%가량 상회한다.뉴욕증시 정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3.67% 상승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선 2% 안팎 오르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유예했던 캐나다,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조치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확인했다. 여기에 26일에는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곧 25%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실망스러운 소비자 경제지표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25일 미국 콘퍼런스보드(CB)는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8.3(1985년 100 기준)를 기록
신성호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의 ETF 심층해부트럼프 관세 해지(Hedge)하기자사주 매입 기대 JP모간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연일 이슈다. 미 연준의 파월 의장도 관세 정책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금리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관세 정책뿐 아니라 이민 관련 규제 강화와 ‘리쇼어링(reshoring)’이라고 불리는 제조 공장의 미국 투자 유도 정책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미국인들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인플레이션 위험 헤지(Hedge)를 위한 투자를 ‘트럼프 트레이드(Trade)’라고 부른다. 주로 원자재 투자가 활용되는데 귀금속 이외의 원자재 가격은 변동성이 높아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 적절한 자산으로 평가받지는 못한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시기에 또 다른 투자 대안 중의 하나가 상업은행 주식이다. 대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금리가 유지되거나 또는 상승하면 이자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일(2024년 11월 6일)에 JP모간 11.5%, 뱅크오브아메리카 8.4%, 웰스파고 13.1% 등 은행주가 급등한 이유다.특별히 미국 은행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JP모간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16.2% 상승하며 S&P500 3.0%와 나스닥 3.2%, 그리고 엔비디아 -9.5%의 등락률을 월등히 상회한다. 1년 성과를 보더라도 39.9%로 S&P500 17.03%, 나스닥 18.94%를 넘어선다.JP모간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로 동종업계 평균 10%보다 높으며 최근 수익 성장률도 15%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우량주에 해당한다. JP모간 CEO 제이미 다이먼은 ‘요새’와 같은 재무제표(fortress balance sheet)를 강조해 왔다. 그 결과 위험자산 대비 자본 비율을 나타내는 CE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