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정평가 최고치…이유는 `부동산` 1순위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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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정평가 최고치…이유는 `부동산` 1순위 [갤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20210108133144577.jpg)
한국갤럽이 1월 첫째 주(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8%로 전주보다 2%p 하락했다. 38%는 갤럽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다. 긍정평가는 지난 12월 2주 38%를 기록했다가 3주 40%로 반등했지만 다시 떨어졌다.
반면 부정평가는 3%p 오른 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월 2주 기록했던 54%를 뛰어넘은 것이다.
![문 대통령 부정평가 최고치…이유는 `부동산` 1순위 [갤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20210108133535097.jpg)
![문 대통령 부정평가 최고치…이유는 `부동산` 1순위 [갤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20210108135048153.jpg)
부정평가자는 `부동산 정책`(22%), `코로나19 대처 미흡`(16%),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등을 이유로 꼽았다. 작년 추석 이후 부동산 문제가 부정평가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러 현안 가운데 새해 대통령이 우선 해결해야할 과제를 물어본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코로나19 방역`(40%), `부동산 문제 해결`(30%), `경제 활성화`(25%) 등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문 대통령 부정평가 최고치…이유는 `부동산` 1순위 [갤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20210108133509343.jpg)
4월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52%로 나타났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 대해서는 `현 정부에서 사면해야 한다` 37%, `사면해서는 안 된다` 54%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 부정평가 최고치…이유는 `부동산` 1순위 [갤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20210104130736867.jpg)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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