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나포된 선박 조속한 억류 해제에 다각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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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 화학운반선 '한국케미'호가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것과 관련, 청와대는 7일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이란대사관 현장지원팀이 선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점은 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부연했다.
앞서 외교부에 따르면 주이란대사관 직원 3명은 전날 한국케미호 선원 1명을 만나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두 차례 보냈다는 외교소식통의 말이 보도된 것을 두고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긴 하지만 통상 정상 사이에 오간 친서는 상대국의 입장이 있어 공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선박 나포 우려에 대해 청와대에 사전 보고가 이뤄졌다는 보도에도 "첩보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만 밝혔다.
/연합뉴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이란대사관 현장지원팀이 선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점은 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부연했다.
앞서 외교부에 따르면 주이란대사관 직원 3명은 전날 한국케미호 선원 1명을 만나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두 차례 보냈다는 외교소식통의 말이 보도된 것을 두고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긴 하지만 통상 정상 사이에 오간 친서는 상대국의 입장이 있어 공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선박 나포 우려에 대해 청와대에 사전 보고가 이뤄졌다는 보도에도 "첩보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만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