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청년 공유주택 '거북이집' 김해·고성·사천에도 연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창원 이어 올해 모두 26가구…청년 전세보증료 지원·주거 실태조사 추진
경남도가 청년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공유주택 '거북이집' 2∼4호가 공급된다.
도는 지난해 4월 창원시 반지동에 열어 호응을 얻은 거북이집 1호에 이어 올해 김해시 삼방동, 고성군 고성읍, 사천시 용강동에 2, 3, 4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10가구 규모인 김해 거북이집(2호)은 오는 3월 개소해 시세보다 50%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에게 제공된다.
중흥건설 기부금 1억원과 경남도·김해시가 각각 5천만원을 들여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시·군 공모로 추진한 지역맞춤형 청년주택인 고성 거북이집(3호)과 사천 거북이집(4호)는 각각 4가구와 12가구 규모다.
고성 거북이집은 4억원을 들여 군 소유 주택을 리모델링해 오는 5월께 개소한다.
시유지에 16억원을 투입해 신축하는 사천 거북이집은 오는 10월께 청년들에게 제공된다.
도는 올해에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과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비를 확보해 거북이집 2개소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거북이집 이외에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 전·월세 부담을 덜어주려고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을 임대차 계약한 무주택 청년 300가구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도내 청년·신혼부부를 포함한 도민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실태를 조사해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청년·신혼부부에 신속한 맞춤형 주거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주거 정보 플랫폼도 구축해 실수요자와 소통창구 역할을 강화한다.
/연합뉴스
도는 지난해 4월 창원시 반지동에 열어 호응을 얻은 거북이집 1호에 이어 올해 김해시 삼방동, 고성군 고성읍, 사천시 용강동에 2, 3, 4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10가구 규모인 김해 거북이집(2호)은 오는 3월 개소해 시세보다 50%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에게 제공된다.
중흥건설 기부금 1억원과 경남도·김해시가 각각 5천만원을 들여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시·군 공모로 추진한 지역맞춤형 청년주택인 고성 거북이집(3호)과 사천 거북이집(4호)는 각각 4가구와 12가구 규모다.
고성 거북이집은 4억원을 들여 군 소유 주택을 리모델링해 오는 5월께 개소한다.
시유지에 16억원을 투입해 신축하는 사천 거북이집은 오는 10월께 청년들에게 제공된다.
도는 올해에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과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비를 확보해 거북이집 2개소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거북이집 이외에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 전·월세 부담을 덜어주려고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을 임대차 계약한 무주택 청년 300가구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도내 청년·신혼부부를 포함한 도민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실태를 조사해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청년·신혼부부에 신속한 맞춤형 주거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주거 정보 플랫폼도 구축해 실수요자와 소통창구 역할을 강화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