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출생 모든 아이에게 카시트 등 교통안전 용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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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천안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교통안전 용품을 지급한다.
용품 신청은 부모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때 동시에 용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물품이 배송되면 알림 문자로 전송된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카시트로, 이를 원하지 않으면 휴대용 구급용품이나 안전벨트 조절기 등이 담긴 어린이 안전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출생할 아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4천800여명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됐으나 보급률은 여전히 저조하다"며 "이번 카시트 지원이 현실성 있는 어린이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