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신임 의장국에 노르웨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의 신임 의장국이 노르웨이로 결정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안보리 관계자가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대북제재위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과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장국은 비상임이사국 중 한 곳이 맡아왔다.

노르웨이는 지난해 6월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돼 올해부터 안보리 활동을 시작했다.

노르웨이의 대북제재위 의장국 임기는 2022년 말까지 2년이다.

지난해 말까지 의장국이었던 독일은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마치면서 의장국 자리도 내려놓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