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단효 작가 회화 작품 '봄의 꿈' 상지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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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 심단효 작가가 6일 상지대학교에 회화 작품을 기부했다.
2019년 상지영서대 사회복지과(야간)에 입학해 재학 중인 심 작가는 2008년 작품활동을 시작해 문인화·서양화 부문의 각종 미술대전에서 다수의 입상 성적을 거두었다.
2020 서예 문인화 대전·통일 명인미술대전 초대 작가전에서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화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기부 작품인 '봄의 꿈'은 동네 주변 대나무숲에서 숨바꼭질하며 뛰어놀던 어린 시절의 정겨운 기억을 회상하며 그리기 시작했다.
언제나 여유로운 모습으로 길잡이가 되어주던 황금 달팽이는 작가 다수의 작품에도 등장한다.
기나긴 예술 활동의 길을 걸어갈 자신의 모습을 작은 초승달에 비유했으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사한 꽃망울은 행복을 꿈꾸는 삶을 의미한다.
심 작가는 "봄이 오면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시작하는 것처럼 모교의 앞날이 봄과 같이 화사하게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년 상지영서대 사회복지과(야간)에 입학해 재학 중인 심 작가는 2008년 작품활동을 시작해 문인화·서양화 부문의 각종 미술대전에서 다수의 입상 성적을 거두었다.
2020 서예 문인화 대전·통일 명인미술대전 초대 작가전에서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화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기부 작품인 '봄의 꿈'은 동네 주변 대나무숲에서 숨바꼭질하며 뛰어놀던 어린 시절의 정겨운 기억을 회상하며 그리기 시작했다.
언제나 여유로운 모습으로 길잡이가 되어주던 황금 달팽이는 작가 다수의 작품에도 등장한다.
기나긴 예술 활동의 길을 걸어갈 자신의 모습을 작은 초승달에 비유했으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사한 꽃망울은 행복을 꿈꾸는 삶을 의미한다.
심 작가는 "봄이 오면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시작하는 것처럼 모교의 앞날이 봄과 같이 화사하게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