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팅부터 온라인 페스타까지'…강원 감자이야기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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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지난해 강원감자 열풍·완판 신화 책으로 펴내
지난해 '포켓팅'이란 신조어까지 유행시킬 정도로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강원감자의 이모저모가 책으로 출간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강원감자의 전국민적인 성원을 기억하고 자료화하고자 '강원 감자이야기'(THE STORY OF GANGWON POTATO)를 발간, 이달 중 배포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대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이 겹쳐 약 1만1천t에 달하는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감자 농가를 돕고자 지난해 봄 온라인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
1상자(10kg)당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최문순 지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관심을 끌면서 1일 한정 판매량인 8천 상자가 2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감자(Potato)와 매표(Ticketing)를 합친 포켓팅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해 구매 성공 사례를 인증하는 글이 잇따랐다.
가을에는 소비자들이 보여준 강원감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2020 강원도 햇감자 페스타'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강원 감자이야기는 감자의 역사와 유래, 도입 배경, 강원감자를 지키는 사람들, 신품종으로 만들어 보는 감자요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평창지역 예술가인 선미화 작가가 재능 기부한 '감자의 꿈' 일러스트도 수록했다.
최종태 농업기술원장은 "기존 재배 기술서와는 달리 감자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으로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며 "감자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강원감자의 전국민적인 성원을 기억하고 자료화하고자 '강원 감자이야기'(THE STORY OF GANGWON POTATO)를 발간, 이달 중 배포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대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이 겹쳐 약 1만1천t에 달하는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감자 농가를 돕고자 지난해 봄 온라인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
1상자(10kg)당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최문순 지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관심을 끌면서 1일 한정 판매량인 8천 상자가 2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감자(Potato)와 매표(Ticketing)를 합친 포켓팅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해 구매 성공 사례를 인증하는 글이 잇따랐다.
가을에는 소비자들이 보여준 강원감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2020 강원도 햇감자 페스타'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강원 감자이야기는 감자의 역사와 유래, 도입 배경, 강원감자를 지키는 사람들, 신품종으로 만들어 보는 감자요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평창지역 예술가인 선미화 작가가 재능 기부한 '감자의 꿈' 일러스트도 수록했다.
최종태 농업기술원장은 "기존 재배 기술서와는 달리 감자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으로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며 "감자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