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막자'…소방청,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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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은 자살 사건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구급대원 이외에 소방본부, 소방서, 소방학교 등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243명을 담당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담당관은 자살 시도자를 보호하고 자살 시도자나 그 가족을 관련 기관으로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자살예방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살사건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이를 소방대원에게 교육·전파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소방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시·도 소방본부 담당관을 대상으로 자살 현장 대응 실무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부터 전국 소방서 담당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실무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시·도,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고, 시·도별 우수대책은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소방청은 자살 사건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구급대원 이외에 소방본부, 소방서, 소방학교 등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243명을 담당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담당관은 자살 시도자를 보호하고 자살 시도자나 그 가족을 관련 기관으로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자살예방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살사건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이를 소방대원에게 교육·전파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소방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시·도 소방본부 담당관을 대상으로 자살 현장 대응 실무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부터 전국 소방서 담당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실무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시·도,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고, 시·도별 우수대책은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