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 6월까지 연장
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깎아줬다.

현재처럼 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493대 모두가 감면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민들도 농산물 가격 하락과 판매 저조 등의 피해를 보고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