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제 시행 준비 박차…2개 팀 직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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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정실 내 자치경찰제도팀·자치경찰행정팀 설치
서울시가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서울시는 기획조정실 내 자치경찰제도팀과 자치경찰행정팀을 신설해 자치경찰위원회 설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팀은 조만간 인력을 충원한 뒤 서울경찰청과의 실무 협의, 시·도지사협의회나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등을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개정해야 하는 관련 조례 내용과 그 조례에 맞춰 운영할 자치경찰위원회와 그 사무기구의 세부 방안 마련도 담당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서울경찰청 산하 자치경찰추진팀과 일주일에 1회씩 회의하면서 경찰과 접촉면을 늘려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치경찰 출범으로 경찰도 지방행정을 이해해야 하고, 서울시도 경찰 업무에 궁금한 것이 많은 만큼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올해부터 국가경찰, 국가수사본부, 자치경찰 등 3개 조직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자치경찰은 교통, 가정·학교폭력, 실종, 생활안전 등의 업무를 맡으며 시장·도지사 소속의 자치경찰위원회가 지휘·감독한다.
자치경찰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이며 시·도의회가 2명, 국가경찰위원회가 1명, 시·도 교육감이 1명, 위원 추천위원회가 2명, 시·도지사가 1명을 추천하고 위원장은 시·도지사가 위원 중에서 임명한다.
자치경찰제는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기획조정실 내 자치경찰제도팀과 자치경찰행정팀을 신설해 자치경찰위원회 설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팀은 조만간 인력을 충원한 뒤 서울경찰청과의 실무 협의, 시·도지사협의회나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등을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개정해야 하는 관련 조례 내용과 그 조례에 맞춰 운영할 자치경찰위원회와 그 사무기구의 세부 방안 마련도 담당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서울경찰청 산하 자치경찰추진팀과 일주일에 1회씩 회의하면서 경찰과 접촉면을 늘려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치경찰 출범으로 경찰도 지방행정을 이해해야 하고, 서울시도 경찰 업무에 궁금한 것이 많은 만큼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올해부터 국가경찰, 국가수사본부, 자치경찰 등 3개 조직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자치경찰은 교통, 가정·학교폭력, 실종, 생활안전 등의 업무를 맡으며 시장·도지사 소속의 자치경찰위원회가 지휘·감독한다.
자치경찰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이며 시·도의회가 2명, 국가경찰위원회가 1명, 시·도 교육감이 1명, 위원 추천위원회가 2명, 시·도지사가 1명을 추천하고 위원장은 시·도지사가 위원 중에서 임명한다.
자치경찰제는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