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 상품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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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 년 전 전라감영에서 관찰사가 먹었던 밥상이 상품화된다.
전주시는 상품으로 개발된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전주맛(https://youtu.be/t1W1BEY8jiA)을 통해 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전라감영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북과 전남, 제주의 행정 및 군사를 통치했던 기관이다.
이번에 선보일 관찰사 밥상은 '맛의 도시' 전주의 조리법으로 복원한 밥상으로 구첩반상 2종(춘하·추동)과 오첩반상 1종, 국밥 2종, 다과 1종, 도시락 1종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시는 전주 지역 음식점들과 함께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실제로 관찰사 밥상을 맛볼 수 있도록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찰사 밥상 취급 업소를 선정한 뒤 레시피 교육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서유구 전라감사가 기록한 완영일록과 유희춘의 미암일기 등 고문헌과 구한말인 1884년 주한미국공사관 대리공사였던 조지 클레이튼 포크(1856∼1893)가 그린 일기장을 토대로 조선시대 전라도 식자재와 조리법을 조사·연구, 관찰사 밥상을 복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136년 전 조선에 온 외국인에게 전라감사가 내어준 상차림처럼 관찰사 밥상에 전주의 음식문화와 인심을 가득 담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주시는 상품으로 개발된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전주맛(https://youtu.be/t1W1BEY8jiA)을 통해 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전라감영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북과 전남, 제주의 행정 및 군사를 통치했던 기관이다.
이번에 선보일 관찰사 밥상은 '맛의 도시' 전주의 조리법으로 복원한 밥상으로 구첩반상 2종(춘하·추동)과 오첩반상 1종, 국밥 2종, 다과 1종, 도시락 1종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시는 전주 지역 음식점들과 함께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실제로 관찰사 밥상을 맛볼 수 있도록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찰사 밥상 취급 업소를 선정한 뒤 레시피 교육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서유구 전라감사가 기록한 완영일록과 유희춘의 미암일기 등 고문헌과 구한말인 1884년 주한미국공사관 대리공사였던 조지 클레이튼 포크(1856∼1893)가 그린 일기장을 토대로 조선시대 전라도 식자재와 조리법을 조사·연구, 관찰사 밥상을 복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136년 전 조선에 온 외국인에게 전라감사가 내어준 상차림처럼 관찰사 밥상에 전주의 음식문화와 인심을 가득 담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