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권선구 한 노숙인 시설에서 종사자 1명과 노숙인 6명이 지난 이틀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수원 권선구 노숙인시설 이용자 6명·종사자 1명 확진
해당 시설에서는 지난 2일 종사자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나서 전수검사를 통해 노숙인 6명이 3일 추가로 확진됐다.

A씨는 같은 날 확진된 동거 가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숙인 시설의 나머지 검사자 1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