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137명 확진…지역확진자의 13.9%
현재까지 누적 2천174명 확진…어제 2만3천609건 검사
[고침] 사회(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137명 확진……)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3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2만3천609건의 검사가 진행돼 1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지역분포를 보면 서울 42명, 경기 74명, 인천 21명이다.

이는 전날 하루 발생한 지역 신규 확진자(985명)의 13.9%에 해당한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지난달 14일 첫 운영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확진된 누적 환자는 총 2천174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는 17일까지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