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기관 보유 주식 492만주의 의무보유 기간이 해제되면서 장 초반 10%대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21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1만8,000원(10.65%) 급락한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팜 주식 492만2,063주가 6개월 의무보유기간을 마치고 이날부터 시장에 풀린다. 이는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기관들이 배정받았던 1,320만주 가운데 37%가 넘는 수준이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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