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개 시·군서 14명 추가 확진…가족·지인 접촉 다수
경남에서 3일 저녁 이후부터 4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진주·하동 각 4명, 창원·거제 각 2명, 김해·사천 각 1명이다.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9명이 감염됐고,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4명이 확진됐다.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중 60대 여성은 거제 목욕탕 관련으로 확진됐다.

김해 50대 남성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40대 여성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420명(입원 335명, 퇴원 1천81명, 사망 4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