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거리서 음주 오토바이-차량 충돌…2명 부상
3일 오전 0시께 인천시 서구 신현동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오토바이가 반대편에서 직진하던 모닝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26)씨와 동승자 등 20대 2명이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오토바이의 신호 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