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민정수석 사의, 尹징계 법원 판결 오판 탓"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30일 청와대 김종호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문제와 맞물려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 "김 수석이 윤 총장을 '2개월 정직' 징계하면 법원도 수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한다"며 "그게 아니면 4개월밖에 안 된 민정수석이 그만둘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청와대가 정치적 판단을 했다는 것이고, 이는 추미애 법무부와 징계 수위를 긴밀히 논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청와대 설명이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윤석열 징계는) 문재인 대통령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 "김 수석이 윤 총장을 '2개월 정직' 징계하면 법원도 수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한다"며 "그게 아니면 4개월밖에 안 된 민정수석이 그만둘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청와대가 정치적 판단을 했다는 것이고, 이는 추미애 법무부와 징계 수위를 긴밀히 논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청와대 설명이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윤석열 징계는) 문재인 대통령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