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 1월 5일부터 정차역·출발시각 변경…배차간격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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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년 1월 5일부터 운행계획을 조정해 SRT가 지나는 역의 정차 횟수가 늘어난다.
정차역별 하루 추가 정차 횟수는 동탄역 2회, 지제역 3회, 천안아산역 3회, 신경주역과 울산역은 각 1회씩이다.
정차 횟수가 늘면서 긴 배차 간격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수서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등 시발역의 경우, 정비 시간을 확보하고 특정 시간대 열차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열차 출발시간이 변경된다.
하루 운행하는 SRT 120개 열차 중 43개 열차의 출발 시각이 2∼10분가량 조정된다고 SR은 설명했다.
1월 5일부터 운행하는 열차 승차권은 이달 31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출발 시각 및 정차역 조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R 홈페이지(etk.srai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